우하핫!! 인디아나밥스닷컴이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 되었습니다!!^^

제가 인디아나밥스닷컴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작년 12월 말쯤에 내 삶을 기록할 블로그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우연찮게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지 못해 며칠 애를 태우기도 했었지요.

12월 29일쯤에 겨우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어 블로그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인디아나밥스닷컴으로 결정하고 12월 31일에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달달한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갔지만 블로그 스킨부터 하나하나 만질수록 정이가고 볼수록 뿌듯해서 혼자 흐뭇해하곤 했었습니다. 난생처음 개인 도메인을 구입했을때의 기쁨은 뭔가모를 성취감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진출처:FlickrⓒThe Artifex)

처음에는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고 흉내내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애드센스로 돈을 벌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애드센스를 달고 좀더 깔끔한 블로그를 만들기위해 웹폰트를 적용하고 지금은 이제 단 몇분이면 뚝딱 해치워버릴 일들이 그땐 왜그리 어려웠는지 뭐 하나 바꾸려면 하루종일 걸리기도 했습니다. 광고란 광고는 한번씩 다 붙였다가 떼어내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었습니다. 블로그로 돈벌기 쉽지 않더군요.

제 블로그를 몇번 와보신 블로거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전 정말 게으른 블로거입니다. 전 블로그에 왜이리 쓸게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보면 이런저런 소재로 참 재밌게 글을 쓰시는데 말이죠. 처음에는 댓글다는 재미로 수많은 블로그에 들락날락 거렸는데 나중에는 댓글다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한RSS도 몇번을 뒤엎었습니다. 글 쓰고 이웃 블로그에 댓글다는 다른 블로거분들보면 다 자기 시간 쪼개서 하실텐데 그 열정과 노력이 그냥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웃 블로거분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이게 왠 횡재냐 싶습니다. 이 모든게 다 썰렁한 제 블로그를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정많은 이웃블로거 분들 덕분입니다.  이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로 이어진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쭉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