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담양가면서 자주 지나던 길이라 아직도 이곳이 그렇게 좋은 곳인지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여길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 도로 폭이 좁아서 대형 버스나 모래차(덤프트럭)들이 어찌나 빵빵거리던지 어린마음에 더럭 겁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옆으로 새 도로가 나고 차가 못다니게 해 놔서 가로수길을 마음놓고 걸을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가 있습니다. 한때는 개발때문에 가로수길이 사라질 위기도 겪었지만 가로수길을 사랑하는 담양 분들의 노력으로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몇년 전부터 갑자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지금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사람들의 손때가 많이 타서 그런지 예전보다 조금 못한것 같습니다. 관광지를 만들때 관광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만드는것도 좋지만 오히려 관광지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일은 안타까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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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 메타세콰이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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