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만에 블로그에 희망나눔위젯을 달고 천 원을 기부(5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하는 착한 일을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쓰는 돈 몇 만원은 우습게 쓰면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돈 몇 천원은 잠깐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블로그를 얼마 동안 해보니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좋은 영화, 좋은 책도 소개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블로그에 위젯을 달면 다음이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글을 올리자 많은 이웃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습니다. 귀찮고 번거운 일임이었음에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이 글을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Danzy 님 블로그에 가보니 네이버 해피빈이나 올블릿 수익금으로 이미 기부를 하고 계셨고 기부 팀블로그나 기부 블로그 릴레이를 하면 어떻겠냐는 글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 분들께서 드러내지 않으시고 우리 사회의 소외받은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과 같이 블로그를 통해서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를 할 수 있는 경험은 참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여놓은 광고들 아래 달아놓은 기부 위젯은 제가 그렇게 돈에 환장한 속물은 아니다라는 조금은 구차한 변명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 겨우 몇 천원 내놓고 참 말이 많습니다.^^;

이번과 같은 기부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지만 생각보다 이벤트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제야 알았으니까요.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블로그 코리아 블코채널에 "블로그로 나누는 따뜻한 사랑" 이라는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어떤 글이라도 좋습니다. 다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한 분들도 기분 좋게 생색(?)낼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블로그에 위젯이나 배너를 설치하고 기부를 할 수 있는 글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블코채널 검색에 기부를 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블로거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